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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외 식

[대구시 동구 도동/불로전통시장 근처 맛집] 영주생고기

by bong봉 2016.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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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기력이 떨어질 때마다 먹는 생고기.
오냥이는 생고기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먹어보고 싶은 마음에 콜~!!!
할머니 생신 겸 손녀가 쏘기로 했당~

"영주 생고기"


메뉴판.


일단 우리는 여자 5명이서
생고기(중), 육회(중), 콜라를 주문했다.
여자 2명은 생고기 못먹음.


뒤쪽 테이블에는 손님이 있어서 찍지 못했다.
한 7개의 테이블이 있었던 것 같다.
내부가 그렇게 넓지는 않았다.

기본 메뉴.


그리고 조금 늦게 나온 계란찜.


맛과 모양이 옛날 급식을 먹을 때가 떠오르는 건 뭐지? ㅋㅋㅋㅋ

천엽.


으으~ 생긴것만 봐도 징그럽지만,
할머니가 가장 좋아하는거란다.
물론 맛있는거란다.
그래서 한번 리필을 했다는.

소고기무국.


소고기는 아주 조금 들어가 있었지만,
팔팔 끓었을 때는 정말 맛있게 먹었다.
하지만 식으니 짜서 먹지 못했다는.

생고기 찍어먹을 장.


드디어 등장한 생고기.
중이라고 해서 양이 많지는 않구나.
대를 시킬걸... 후회 중...


싱싱한 생고기를 증명하려면
접시를 뒤집어보고 안떨어지면 된다는 것을
어디서 들은 적이 있어서
나도 접시를 뒤집어봤다지.
헐......
5개가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안 싱싱한건가? ㄷㄷㄷ

그건 둘째치고 열심히 먹었지.


그리고 생고기 못먹는 사촌동생들의 육회 등장.


육회와 생고기.


사진 보니까 또 먹으러 가고 싶다.

그리고 조금 부족해서 추가 주문한
육회(중)


그리고 마지막에는 칼국수를 먹어야 한다네요.
양이 많다고 해서
3인분만 주문했어요~
(솔직히 적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지만,
전혀~~~~~~
양은 엄청 많아요.)
이 많은 양을 다 먹기는 했지만,
5명이서 3인분 먹기 딱 적당했어요.


칼국수를 좋아라하는 1인으로써
맛있었다~^^


글 올리다보니 또 먹고싶은 생각이 드는구나.
조만간 왠지 또 갈듯한 느낌적인 느낌~!!!



T. 053-986-3966
A. 대구광역시 동구 도동 5-4번지






* 오냥이가 직접 사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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