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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마일리지 공제표 변경 내용(2023년 4월 1일부터 적용)

by bong봉 2023.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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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마일리지 공제표 변경 내용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코로나가 잠잠해지면서 국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2023년 4월 1일부터 대한항공 보너스 항공권, 좌석 승급 보너스가 변경될 예정입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제도 개편으로 어떻게 달라지는지, 누적된 마일리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공유드립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공제표 변경 내용(2023년 4월 1일부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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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항공권 공제 마일리지

국내선

대한항공 마일리지 공제표 변경 내용(2023년 4월 1일부터 적용)
대한항공 마일리지 공제표 변경 내용(2023년 4월 1일부터 적용)

마이리지 변경을 얼핏 보면 항공권 마일이 더 낮아졌는데 좋아진거 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단위를 보면 3월 31일 이전 발권은 단위가 왕복 기준이고, 4월 1일 이후 발권의 단위는 편도 기준입니다. 단위를 똑같이 해주면 비교가 더 쉬울 것 같은데 단위가 다르니 비교해서 보셔야 합니다.

본격적인 국내선 비교를 해보면 일반석의 경우 평수기, 성수기가 개편 전후가 동일합니다. 하지만 프레스티지석은 3월 31일 이전에는 평수기 12,000마일에 다녀올 것을 4월 1일부터는 20,000마일이 필요하기에 8,000마일을 더 사용해야 다녀올 수 있습니다. 성수기에는 18,000마일에 다녀올 것을 개편 후에는 30,000마일이 필요하기에 12,000마일을 더 사용해야 하는 셈입니다.

제주도를 계획하고 있던 분이라면 일반석은 개편 전이든 후든 언제 가든지 상관없으며 프레스티지석으로 이용할 고객이라면 2023년 3월 31일 이전 발권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국제선

대한항공 마일리지 공제표 변경 내용(2023년 4월 1일부터 적용)

 

대한항공 마일리지 공제표 변경 내용(2023년 4월 1일부터 적용)

국제선의 경우 개편 전에는 보너스 지역 구분이 7개로 구분되어 있었으며, 개편 후에는 총10구간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제선을 이용할 고객이라면 여행할 국가가 몇 구간에 해당되는지 먼저 살펴봐야합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공제표 변경 내용(2023년 4월 1일부터 적용)
대한항공 마일리지 공제표 변경 내용(2023년 4월 1일부터 적용)

국제선 역시 개편 전에는 단위가 왕복이지만, 개편 후에는 단위가 편도이니 확인이 필요하다.

이렇게 설명하면 감이 잘 오지 않기 때문에 예를 하나 보면 쉽게 이해가 가능할 것이다. 시드니를 예를 들어 개편 전과 개편 후가 어떻게, 얼마만큼 변경되었는지 살펴보자.

대한항공 마일리지 공제표 변경 내용(2023년 4월 1일부터 적용)

개편 전에는 시드니의 보너스 지역 구분을 보면 대양주에 속하고, 개편 후에는 8구간에 해당한다.

1. 일반석: 평수기 기준 개편전에는 70,000마일이 필요했다면 개편 후에는 80,000마일, 즉 10,000마일이 더 필요하다. 성수기 기준으로 개편 전에는 105,000마일이 필요했다면 개편 후에는 120,000마일, 즉 15,000마일이 더 필요한 셈이다.

2. 프레스티지석: 평수기 기준 개편전에는 120,000마일이 필요했다면 개편 후에는 160,000마일, 즉 35,000마일이 더 필요하다. 성수기 기준으로 개편 전에는 185,000마일이 필요했다면 개편 후에는 240,000마일, 즉 55,000마일이 더 필요한 셈이다.

3. 일등석: 평수기 기준 개편전에는 160,000마일이 필요했다면 개편 후에는 240,000마일, 즉 80,000마일이 더 필요하다. 성수기 기준으로 개편 전에는 240,000마일이 필요했다면 개편 후에는 360,000마일, 즉 120,000마일이 더 필요한 셈이다.

렇게 시드니까지 왕복을 개편 전과 개편 후를 비교해보면, 적게는 10,000마일부터 많게는 120,000마일이 더 필요한 셈이다. 

그럼 개편 후에 마일을 사용하는게 더 손해인가? 아니다!

개편 전과 후 모든 국가의 마일이 올라간 것은 아니다. 다른 예를 들어보자.

부산에서 일본(오사카)까지 가는 마일에 대해 알아보자.

대한항공 마일리지 공제표 변경 내용(2023년 4월 1일부터 적용)

1. 일반석: 평수기 기준 개편전에는 30,000마일이 필요했다면 개편 후에는 20,000마일, 즉 10,000마일 더 적다. 성수기 기준으로 개편 전에는 45,000마일이 필요했다면 개편 후에는 30,000마일, 즉 15,000마일이 더 적은 셈이다.

2. 프레스티지석: 평수기 기준 개편전에는 45,000마일이 필요했다면 개편 후에는 40,000마일, 즉 5,000마일이 더 적다. 성수기 기준으로 개편 전에는 65,000마일이 필요했다면 개편 후에는 60,000마일, 즉 5,000마일이 더 적은 셈이다.

3. 일등석: 평수기 기준 개편전에는 65,000마일이 필요했다면 개편 후에는 60,000마일, 즉 5,000마일이 더 적다. 성수기 기준으로 개편 전에는 95,000마일이 필요했다면 개편 후에는 90,000마일, 즉 5,000마일이 더 적은 셈이다.

렇게 부산에서 일본 오사카까지 개편 전과 개편 후를 비교해보면, 적게는 5,000마일부터 많게는 15,000마일이 더 적어진 셈이다. 다만, 같은 일본 오사카를 가더라도 부산에서 출발하는지, 김포에서 출발하는지에 따라 구간이 다르게 구분되기 때문에 금액이 달라지니 꼭 몇 구간에 해당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결론

이렇듯 어떤 나라에 여행을 가느냐에 따라 적용되는 마일이 다르기 때문에 개편 전이 더 적은 마일을 사용하는 나라라면 2023년 3월 31일까지 발권받으면 될 것이고, 개편 후가 더 적은 마일을 사용하는 나라라면 2023년 4월 1일 이후 발권받으면 될 것 같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 내용에 대해 알아봤는데, 변경 사항을 미리 알아보고 좀 더 알뜰한 여행이 되기를 바랍니다.

 

출처: 대한항공 홈페이지(https://www.koreanair.com/kr/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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