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여자운동화/커플신발] 나이키 허라취 올흰

오랜만에 쭈니쭌과의 데이트.
"우리 커플신발 안산지 오래된것 같지 않아?"
그렇다.
리복 퓨리가 마지막이었더라구요.
그래서 동성로 신발가게를 돌아다니기로 했지요~

우린 흰색 신발이 없다며
목표는 화이트화이트!!!

처음에 쭈니쭌이 알록이 허라취를 고르며
어떠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별로라고 단칼에 대답했죠.

그.런.데
이번엔 흰색 허라취를 보여주며
어떠냐고 하더라구요.

딱이거다싶었죠.!!!

​

"나이키 허라취 올흰"​

​

근데 사이즈가 없더라구요.
할 수없이 동성로 신발가게를 모조리 찾아다녔죠.
오냥이 사이즈가 있는 곳에서 신어보고 찜해주고
쭈니쭌 사이즈 찾아서 다시 돌아다녔죠.
드디어 찾아서 바로 사고
다시 오냥이 사이즈 찜해둔곳에 가서 사고
오랜만에 이렇게 열정적으로 돌아다녔다며
좋아라했죠.

허라취는 작게 나와서 사이즈 업시키라던데
신어본 결과

​
오냥이는 230
129,000원
참고로
구두 225 / 플랫, 워커 230
탐스 5.5 / 스베누 230
리복 퓨리 220 / 스코노 220
나이키(허라취 포함) 230
벤시몽 225(35) / 아디다스 220
리복 230

쭈니쭌은 270
(평소 260~265)
(리복 퓨리를 신고갔는데 퓨리 260과 허라취 270 사이즈가 같았어요.)
119,000원(1만원 할인)

열심히 돌아다닌 결과물~
쇼핑백이 다르죠잉?
왼쪽은 쭈니쭌꺼
오른쪽은 오냥이꺼

급한대로 차에서 커플신발샷!!
항상 쭈니쭌은 오냥이보고
애기신발이라며~


집에와서는 오냥이꺼만!!

나이키나이키

뒷쪽을 보아야 나이키라는걸 알수있을 정도.
저는 뒷부분이 맘에 들더라구요~
저 고무가 신을때 잘 끊어진다고 하더라구요.
쭈니쭌이 후기찾아보더니
신신당부 한 점.
그 뒤부터는 조심조심 신습니다~

 

* 쭈니쭌이 사줬답니다.